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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지방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서도 유권자 수 37만여 명인 강원도에서의
도지사 선거 개표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4일 오후 11시 40분 현재 강원도 지사 선거 개표율은 30.81%.
개표결과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가 49.74%를 득표,
48.07%를 얻은 최문순 새민련 후보를 간발의 차이로 앞서 나가고 있다.최문순 새민련 후보를 더 많이 지지한 곳은 춘천시 56.05%, 양구군 53.28%로 나타났다.
인제군, 정선군, 화천군의 유권자 과반수 이상이 최문순 새민련 후보를 지지했다.다른 시군 지역에서는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과반수 이상이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했다.이 가운데서도 강릉시는 60.44%의 유권자가 최흥집 후보를 지지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도 나오고 있으나
강원도 지사의 경우에는 간발의 차이가 나는 탓에
5일 새벽 께나 돼서야 당선자 윤곽이 확실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