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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달 동안 홈런 14개를 몰아친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8)가 5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병호는 2일 실시한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6표 중 14표(54%)를 얻어 5월 MVP에 뽑혔다.
박병호는 5월 한 달 동안 24경기에서 81타수 26안타(타율 0.321) 14홈런 27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박병호는 홈런 순위에서 1위, 타점은 공동 4위에 올랐고 장타율도 0.877로 가장 높았다.
상금 500만원을 받는 박병호는 상금의 절반 250만원 어치의 야구용품을 모교인 영남중학교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