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한국야구위원회)가 10일부터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치어리더 응원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엠프 사용, 치어리더 응원,야구장 이벤트 등을 중단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 후 약 55일만에 치어리더 응원이 재개되는 셈.
그동안 야구팬들은 각 구단 홈페이지에 "야구장 가는데 치어리더 응원 언제까지 안할건가요?", "치어리더 응원하지 않으면 야구장 안가겠다"는 다양한 댓글을 올리며 응원재개를 촉구하는 청원을 넣어왔다.
KBO의 치어리더 응원 재개 결정은 지상파 방송에서도 예능이나 개그 프로그램을 정상 방송하고 있는 등 연예-오락 분야가 점차 예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분위기를 감안한 처사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