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김주형이 대타로 나와 솔로홈런을 날렸다.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김주형이 8회말 대타로 나와 1사 상황에서 LG의 투수 유원상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5월 15일 NC전이후 5일만에 터트린 홈런포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KIA의 김진우가 부상 복귀 후 2번째로 선발 등판했다. 김진우는 지난 14일 NC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6일간 휴식을 한 김진우는 LG를 상대로 안정된 피칭을 선보였고 타자들의 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KIA 타이거즈는 이범호의 만루홈런, 김주형의 솔로홈런, 김진우의 호투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상대로 10대7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