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현장 "가수 A씨가 김세의 최측근" 주장"A씨가 김세의 24시간 녹음‥ 황금폰 있다" 일면식도 없으면서 방송 중 "A씨 만날 예정"경찰, 불구속 송치 … 동부지검 형사1부 배당
  • ▲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뉴데일리
    ▲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뉴데일리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는 은현장 장신컴퍼니 대표가 현직 가수 A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임에도 △제보를 받기 위해 A씨를 만나기로 했다거나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린다면 A씨 때문일 것이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방송해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본지 취재 결과, A씨는 지난해 은 대표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은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강동경찰서에 냈다. 

    이에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같은 해 9월 24일 은 대표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으나,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하면서 경찰 수사가 재개됐다.

    이후 해를 넘겨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지난 21일 검찰에 보완 수사 결과를 통보했다. 이 사건은 지난 26일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황성민)에 배당됐다.

    앞서 은 대표는 지난해 4월 2일 <(충격단독) 가세연 김세의 김수현 카톡 조작증거(편드는 거 아님 '팩트만')>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서 "가세연 옆에는 'OOO'이라고 있다. 김세의의 24시간을 녹음기로 녹음하는 사람"이라며 "김세의가 잘못되면 전부 다 OOO 때문이다. '황금폰'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A씨를 향해 "너는 돈만 주면 내 얘기를 잘 들어주고, 돈만 주면 달라는 걸 다 주고, 우리는 뗄려야 뗄 수 없는 그런 운명 같아. 우리 서로 시크릿 주고 받는 사이잖아"라고 말하며 "내가 원하는 세 가지, 그것만 갖고 와. 그러면 나도 네가 원하는 걸 줄게"라고 제안했다.

    또 은 대표는 같은 해 4월 6일 <[충격단독] 가세연 김세의 김수현 탄핵에 이용만 하고 끝?>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서 "OOO 고마워. 내일 만나자. 내일 보자"며 "'항문세의'가 죽게 된다면 그건 OOO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자면서도 녹음기를 켜고 자는 사람이 OOO"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OOO이 누구냐면, 세의의 오른팔이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확실하게 돈을 주고 시작해야 된다"며 "OOO, 지금까지 내가 너한테 준 거, 용돈에 불과해 임마. 내일 큰 거 준다고 임마. 김세의가 잘못되면 이 사람이 모든 걸 제보했다고 보시면 될 정도로, 모든 걸 다 아는 사람"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