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35만 파운드 1위 카세미루올 시즌 끝으로 맨유와 이별 확정
  • ▲ 카세미루가 주급 35만 파운드로 맨유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 카세미루가 주급 35만 파운드로 맨유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중 하나로 꼽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명가는 많은 돈을 쓰는 클럽이다. 맨유 역시 그렇다. 

    맨유 선수단은 EPL에서 정상급 연봉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맨유 최고 연봉자는 누구일까.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4일(현지시간) 맨유의 연봉 순위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수년간 맨유는 실력이 부족한 선수에게 돈을 낭비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의 영광을 되찾지 못하고, 리그 우승은 하지 못했다. 이런 흐름은 지금까지 이어졌고, 최근 루벤 아모림 감독은 경질됐다. 맨유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멏멏 맨유 선수들은 여전히 매우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15명의 명단을 보면 올 시즌 맨유가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브라이언 음뵈모가 15만 파운드(2억 9765만원)의 주급으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이적 동기인 벤자민 세스코와 마테우스 쿠냐는 나란히 6위와 5위에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각각 16만 파운드(3억 1750만원)와 18만 파운드(3억 5719만원)의 주급을 수령한다. 

    3위는 센터백 마타이스 더 리흐트다. 그의 주급은 19만 5000 파운드(3억 8695만원)다. 부상, 부진 등의 이유로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수비수. 돈값을 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는 대표적 선수다. 

    2위는 맨유에서 유일하게 돈값을 하고 있다는 찬사를 받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그는 맨유의 에이스이자 캡틴이다. 페르난데스의 주급은 30만 파운드(5억 9531만원)다. 

    에이스이자 캡틴을 넘어 연봉 1위를 찍은 주인공은 브라질의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다. 그의 주급은 무려 35만 파운드(6억 9453만원)다. 

    카세미루 역시 돈값을 하지 못한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카세미루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난다. 

    맨유는 지난 23일 "카세미루가 올여름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가 카세미루의 높은 연봉에 부담감을 가졌다는 것이 현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 연봉 TOP 15(주급)

    15. 조슈아 지르크제이(10만 5000 파운드·2억 836만원)
    14. 레니 요로(11만 5000 파운드·2억 2820만원)
    11. 마누엘 우가르테(12만 파운드·2억 3812만원)
    11. 리산드로 마르티네스(12만 파운드·2억 3812만원)
    11. 아마드 디알로(12만 파운드·2억 3812만원)
    10. 누사이르 마즈라위(13만 5000 파운드·2억 6789만원)
    7. 루크 쇼(15만 파운드·2억 9765만원)
    7. 메이슨 마운트(15만 파운드·2억 9765만원)
    7. 브라이언 음뵈모(15만 파운드·2억 9765만원)
    6. 벤자민 세스코(16만 파운드·3억 1750만원)
    5. 마테우스 쿠냐(18만 파운드·3억 5719만원)
    4. 해리 매과이어(19만 파운드·3억 7703만원)
    3. 마타이스 더 리흐트(19만 5000 파운드·3억 8695만원)
    2. 브루노 페르난데스(30만 파운드·5억 9531만원)
    1. 카세미루(35만 파운드·6억 945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