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중과 예선서 3-0 승리혼합 복식에는 임종훈과 출전
  • ▲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이 '제79회 종합선수권대회'에 실업 무대 진출 후 처음 출전했다.ⓒ대한탁구협회 제공
    ▲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이 '제79회 종합선수권대회'에 실업 무대 진출 후 처음 출전했다.ⓒ대한탁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국내 최고 권위의 '제79회 종합선수권대회'에 실업 무대 진출 후 처음 출전했다.

    신유빈은 2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단체전 2조 예선 1차전에서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소속팀의 3-0 승리에 앞장섰다.

    신유빈이 종합선수권에 나서는 건 2020년 2월 수원 청명중에서 고교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실업팀 대한항공에 입단한 후에는 처음이다.

    종합선수권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로,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를 가리지 않은 채 맞붙어 최강자를 가린다.

    신유빈은 모교 청명중 후배인 이유림과 2단식 대결에서 3-0(11-5 11-3 11-4)으로 완승해 실업 무대 진출 후 종합선수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신유빈은 작년 12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 우승을 합작했던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이번 대회 혼합 복식에도 출전한다. 그러나 단식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대한항공은 신유빈과 박가현, 최효주를 앞세워 3-0으로 완승했다. 단체전은 4개 조 예선을 거쳐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대한항공은 2008년 대회부터 7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실업 강호지만, 2015년 대회 이후에는 종합선수권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이번 종합선수권이 대한항공으로선 11년 만의 정상 탈환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