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의혹 여전한데 … 당내 갈등 부각""징계 보도 증폭 … 여론조사까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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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025.08.20. ⓒ이종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 지도부를 향해 이른바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을 조속히 매듭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 종료 이후 당이 다시 당게 논란에 발목 잡히고 있다는 지적이다.안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 대표 단식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권고를 계기로 국민의힘이 다시 하나로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도 "그러나 단식 종료 후 사흘 만에 여론의 관심은 다시 당게 문제로 옮겨 붙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당 대표가 몸을 던져 밝히고자 했던 통일교 유착 및 공천 헌금 범죄 의혹은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최고위원회 개최 시점과 그 결과 징계 여부에 따른 재보궐 공천 등 당내 분란을 자극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안 의원은 지도부의 판단 지연이 대여 공세의 동력을 스스로 갉아먹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여론의 초점이 대여 투쟁에서 당내 갈등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는 진단이다.안 의원은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여론조사까지 뒤따르는 실정"이라며 "당원 게시판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우리 당은 다시 단식 이전의 여론 지형으로 퇴행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우리 앞에는 경제, 환율, 집값 문제, 대장동 항소 포기, 통일교 유착, 공천 뇌물 등 정면으로 다뤄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당게 논란은 미뤄서는 안 되며 최고위에서 어떠한 결론이 도출되든 조속히 결정하고 일단락 지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