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CC 82-65 대파정관장은 소노에 65-64 1점 차 승리
-
- ▲ LG가 슈퍼팀 KCC를 완파하며 리그 1위 자리를 수성했다.ⓒKBL 제공
2연패에 빠졌던 창원 LG는 반전에 성공했고, '슈퍼팀' 부산 KCC는 3연패에 빠졌다.LG는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CC를 82-65로 물리쳤다.시즌 첫 연패를 당했던 LG는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23승 10패를 만들고 선두를 지켰다. 이날 고양 소노를 잡은 2위 안양 정관장(23승 11패)과는 여전히 0.5경기 차다.LG는 KCC와의 맞대결에서 2024년 3월 22일부터 무려 11연승을 거두는 '천적' 면모를 과시했다. KCC는 3연패에 빠지며 17승 17패를 기록, 수원 kt에 공동 5위를 허용했다.전반을 34-36으로 근소하게 밀린 LG는 후반전을 시작하자마자 허일영과 양준석이 연속 6득점을 합작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를 시작으로 3쿼터에만 아셈 마레이가 11점 6리바운드를 몰아치고 허일영이 10점을 넣으며 LG는 62-49로 앞서 나가 완전히 주도권을 잡았다.4쿼터에도 두 자릿수 리드를 이어간 LG는 4분 40여 초를 남기고 유기상의 외곽포로 74-59를 만들며 승기를 굳혔고, 이후 마레이와 양준석 등 주축 선수들을 서서히 빼며 경기를 매조졌다.마레이는 29점 2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괴력을 뽐냈고, 허일영이 21점 7리바운드로 한몫을 단단히 했다. 양준석이 12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보탰다.KCC에선 숀 롱이 더블더블(21점 17리바운드)을 작성했고, 허웅이 14점을 넣었으나 팀 승리를 책임지지 못했다.정광장은 소노에 65-64, 1점 차 신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문유현이 15점 5어시스트, 박지훈이 14점 6어시스트로 정관장의 승리를 이끌었다.한편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강이슬이 31점을 몰아친 청주 KB가 부산 BNK를 85-58, 27점 차로 완파하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국보 센터' 박지수 역시 11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