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월드컵이 D-30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한국 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6월 13일 개최되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이 30일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을 노리는 홍명보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번 홍명보호의 특징은 '어리지만, 경험 많은' 대표팀이다. 김보경(카디프시티), 구자철(마인츠), 이청용(볼턴), 기성용(선덜랜드), 손흥민(레버쿠젠) 등으로 이뤄진 한국대표팀의 평균나이는 만 25세로 역대 어느 대표팀보다 어리다. 

    하지만 23명의 대표팀 중 10명(43%)이 유럽 무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일본 중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를 합하면 국외파는 17명(74%)으로 큰 무대에 경험이 많은 선수들로 대표팀이 이루어졌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은 어리지만, 실력을 뛰어넘는 힘과 경험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러한 대표팀 명단을 본 네티즌들은 "와 정말 기대된다", "2002년 월드컵의 영웅 홍명보호 과연!", "올 여름 정말 재밌겠구나", "응원 열심히 할께요. 화이팅"같은 반응을 보였다.

    (월드컵 D-30, 사진 출처 = FIFA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