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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국가대표 '캡틴' 구자철(25·마인츠)이 "우리의 협동심을 최대한 활용해 16강에 진출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구자철은 25일(현지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영문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우리 경기력에만 집중하면 우리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며 "브라질에서 우리의 협동심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본데스리가 소속 손흥민(레버쿠젠),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도르트문트) 등을 거론하며 구자철이 이번 월드컵에 한국 대표팀의 주장으로 나선다고 소개했다.
구자철은 16강 진출 전망에 대해 구자철은 "누구나 16강에 오를 수 있다"며 "우리 경기력에만 집중하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는 협동을 중시한다"며 "'원팀'에 기반을 둔 "훌륭한 팀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