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20·연세대)가
    페사로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현지시간으로 13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대회 곤봉 종목별 결선에서 18.000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볼 종목별 견선에서 17.85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8연속 월드컵 메달을 손에 넣는 기록을 작성했다. 

후프 종목별 결선(18.050점)과 리본 결선(17.150점)에서는
각각 5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15일 귀국해 19, 20일 인천에서 열리는 
2014 코리아컵 인천국제체조대회에서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

[뉴데일리=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