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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지소연 발탁, 女월드컵 본선위해 공격력 강화

입력 2014-04-15 17:03 | 수정 2014-04-15 17:30
박은선(28·서울시청)이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참가 최종명단 23명을 발표했다. 박은선은 2010년 4월 AFC 아시안컵 대비 소집 훈련 이후 4년 만에 대표팀에 포함됐다. 그녀가 A매치에 나선 것도 2005년 8월 일본과의 제2회 여자 동아시아대회 조별리그가 마지막이다.

탄탄한 체격과 빼어난 골 결정력에도 대표팀 감독 눈에 들지 못했던 박은선이 지난 시즌 WK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돌풍을 일으킨 박은선을 향한 WK리그 타 구단 감독들은 그녀의 성별에 의문을 제기하는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 마음의 상처를 잘 극복한 박은선은 올해도 6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으로 변함없이 활약하고 있다. 

박은선의 합류로 여자 대표팀을 외롭게 이끌던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의 부담감이 줄어들 예정이다. 여자 대표팀은 22일부터 파주NFC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내달 11일 대회가 열리는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내달 14일 베트남에서 막을 올리는 아시안컵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대회다. 참가하는 8개국이 4개국씩 2그룹으로 나뉘어 각 조 1, 2위 팀이 4강에 진출, 토너먼트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 대회에서 5위 안에 들어야만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 대한민국 女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 나선 것은 2003년 미국 월드컵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 2014 AFC 여자 아시안컵 참가 최종명단(23명)
▲ GK = 김정미(현대제철) 전민경(고양대교) 민유경(한양여대)
▲ DF = 김도연 김혜리 임선주(이상 현대제철) 서현숙 심서연 이은미(이상 고양대교) 송수란(스포츠토토) 안혜인(위덕대)
▲ MF = 권하늘 이영주(이상 부산상무) 김나래 전가을 조소현(현대제철) 김수연(KSPO) 박희영(스포츠토토) 이소담(울산과학대)
▲ FW = 박은선(서울시청) 여민지(스포츠토토) 유영아(현대제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뉴데일리=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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