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서 한국 심유진 2-0 완파
  • ▲ '세계 최강' 안세영이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진출했다.ⓒ연합뉴스 제공
    ▲ '세계 최강' 안세영이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진출했다.ⓒ연합뉴스 제공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그랜드슬램을 눈앞에 뒀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1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세계 랭킹 15위 심유진을 2-0(21-14 21-9)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첫 게임 15-14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내리 6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에서는 초반부터 10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안세영이 결승에 가는데 걸린 시간은 36분. 

    안세영에게 이번 대회는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이다. 이미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모두 휩쓴 안세영은 유독 아시아선수권에서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세계 2위 랭킹 왕즈이(중국)와 세계 랭킹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경기의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한편 혼합복식의 김재현-장하정 조 역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 랭킹 147위 김재현-장하정 조는 세계 랭킹 51위 와타나베 유타-다구치 마야(일본) 조를 4강에서 2-0(21-18 21-11)으로 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