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 남아공의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남아공 2명 퇴장, 멕시코 1명 퇴장
  • ▲ 멕시코와 남아공의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서 퇴장 선수가 3명 나왔다.ⓒ연합뉴스 제공
    ▲ 멕시코와 남아공의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서 퇴장 선수가 3명 나왔다.ⓒ연합뉴스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서 무려 '3명'의 선수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멕시코는 12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멕시코는 전반 9분 훌리안 퀴뇨네스의 선제골, 후반 21분 라울 히메네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이 경기 분위기는 혼란스러웠고, 전투적이었다. 이 경기에서 3명의 퇴장 선수가 등장했다. 남아공에서 2명, 멕시코에서 1명이다. 

    후반 4분 멕시코 브라인 구티에레스에게 고의적인 파울을 범한 남아공의 스페펠로 시틀레가 퇴장을 당했다. 북중미 월드컵 1호 퇴장이다. 

    이어 후반 38분 멕시코 로베르토 알바라도의 얼굴을 가격한 남아공의 템바 즈와네가 두 번째 퇴장 명령을 받았다. 

    멕시코는 후반 막판 퇴장을 피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남아공의 쿨리소 무다우에게 고의 파울을 저지른 멕시코 세사르 몬테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월드컵 역사상 개막전에서 3명이 퇴장을 당한 건 '최초'의 일이다. 영국의 'BBC'는 "멕시코-남아공전에서 월드컵 역대 최초의 개막전 퇴장 3명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역대 월드컵에서 레드카드가 3장 이상 나온 경기는 이번 멕시코-남아공 개막전을 포함해 총 6경기다. 개막전 퇴장 3명은 이번 경기가 유일하다. 

    1938 프랑스 월드컵 브라질-체코슬로바키아의 8강, 1954 스위스 월드컵 헝가리-브라질의 8강, 1998 프랑스 월드컵 남아공-덴마크의 C조 조별리그 2차전, 2006 독일 월드컵 미국-이탈리아의 E조 조별리그 2차전에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남아공의 경기까지 모두 3명의 퇴장 선수가 발생했다. 

    2006 독일 월드컵 포르투갈-네덜란드의 16강에서는 역대 최다인 4장의 레드카드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