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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짓부셔버리겠다!” 입으로 싸우는 김정은

입력 2014-04-02 10:56 | 수정 2014-04-02 11:14

▲ "내가 누군지 알어? 내가 말만 하면 미국도 죽~어!" '입으로 싸우는' 김정은이 지난 1일 인민군 수뇌부들 앞에서 연설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사진: 조선중앙방송 보도화면 캡쳐]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을 걷어차 버린 김정은이
'아가리 파이터' 답게 인민군 장성들을 만나 호기를 부렸다고 한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지난 1일 인민군 연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 혁명전적지 답사행군을
현지 방문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인민군 장성들을 세워놓고 연설을 하면서,
현재의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며 “미국을 짓부셔버릴 것”이라고 호기를 부렸다고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 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갈 숭고한 염원으로부터
조국 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중대제안을 발표하고
현실적인 조치들을 연속 취했다. 그러나 지금 나라에 조성된 정세는 매우 엄중하다.

미국과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아량과 선의를 무시하고
우리 공화국을 정치적으로 말살하고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며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 있다.

방임할 수 없는 엄중한 사태는
우리에 대한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흉심이 변하지 않았으며 변할 수도 없다는 것,
오직 총대로 최후승리를 이룩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對조선 적대시 정책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철저히 짓부셔버릴 것이다.”


김정은은 이들 인민군 장성 앞에서 “미국과의 투쟁을 매우 강하게 벌여야 한다”며
‘전투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열심히 떠들었다고 한다.

이날 김정은이 만난 인민군 연합부대 지휘관들은
지난 3월 23일부터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백두산 전적지 행군을 하고 있다.

김정은의 현지 방문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국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리병철 항공 및 반항공군(방공)사령관,
김영철 정찰총국장,
박정천 포병사령관 등이 동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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