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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오는 27일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대상기업 선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방산 중소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육성지원]한다는 계획 아래 만든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국내 방산 중소기업 가운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단계별로 기술개발지원, 컨설팅, 해외 판로개척 등
[맞춤형 원스톱 패키지] 형태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방사청의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려면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 2% 이상이거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이면 된다.선정절차는 서류심사, 대면평가, 현장평가이며, 2개 기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기업이 제시한 성장 및 개발 전략서 내용을 토대로
지원내용 및 범위를 서약서에 반영하지만,
기본적으로 최대 3년 동안 기술개발비 등으로 연 7억 원,
마케팅 및 수출 컨설팅 지원비로 1억 원,
시험평가를 위한 비용으로 2,000만 원을 지원해 준다.방사청은 이번 공고를
홈페이지(www.dapa.go.kr)와 국방기술품질원(www.dtaq.re.kr),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3월 중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방사청은 2014년 1기 대상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매년 2개 기업을 선정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