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서 1박 … 주민 목소리 '무제한' 경청'회관일기', 민생 친화적 소통 콘텐츠 자리매김지난주 삼척·양양 어촌 이어 '산촌'으로 발걸음"고향과 안보 지켜온 분들이 강원도 진짜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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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정권 교체보다 힘들었던 '강원 도정 교체'를 이뤄낸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후보가 차기 수장을 가리는 이번 6·3지방선거전(戰)에서도 특유의 '뚝심'을 발휘하며 쉼 없이 도내 곳곳을 찾아가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철원의 산촌 마을을 찾아 '회관일기' 6탄을 기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그 중에서도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일정이 바로 마을회관에서 1박을 하며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무제한'으로 듣는 '회관일기' 프로젝트다. 김진태 후보의 '회관일기'는 이제 단순한 지역 방문을 넘어 대표적 민생 친화적 소통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주 내륙 지역(홍천·춘천·원주 등)을 돌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간 김 후보는 지난 20~22일 삼척 장호항과 양양 수산항 등 동해안 어촌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는데, 이번엔 맑은 공기와 인심이 살아있는 철원의 산촌 마을을 찾아 '회관일기' 6번째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김 후보는 지난 23일 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 100여 명과 무릎을 맞대고 허심탄회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농업인 고령화와 쌀값 하락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후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 정책과 선거 공약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이 "이 마을에서 태어나 한 번도 떠난 적이 없고 군 복무도 6사단에서 마쳤다"며 철원을 지켜온 자부심을 내비치자, 김 후보는 어르신의 손을 맞잡은 뒤 "이리저리 떠돌지 않고, 한평생 묵묵히 고향과 안보를 지켜오신 여러분들이야말로 강원도의 진짜 영웅"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도민들께서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도 차원의 든든한 지원은 물론 남아있는 낡은 규제들을 확실하게 걷어내 보답하겠다"고 공언했다.
철원은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이 출범한 이후 가장 역동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곳이다.
동송읍에 조성될 '학저수지 파크골프장' 사업은 과거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 난항으로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으나, 김 후보가 강원특별법상 '농지특례'를 활용해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하면서 회생의 실마리가 풀렸다. 이후 9개월 만에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이뤄져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진 상태다.
철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도 김진태 도정이 해낸 SOC 8전 8승의 대표적 작품이다. 총 연장 24㎞, 사업비 1조3300억 원 규모의 이 대형 프로젝트는 김 후보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5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철원 산촌 마을에서 일정을 마친 김 후보는 주민들과 함께 설거지를 한 뒤 마을회관 바닥에 누워 철원 주민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회관일기'를 SNS에 올렸다.
김 후보는 24일에 단종의 애사가 깃든 고장이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입소문이 탄 영월군을 방문해 '회관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