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가 주중과 주말에 가장 혼잡한 지역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국토 교통부는 전국 25만개 도로구간에서 네비게이션 이용 차량의 이동을 분석하여 교통 혼잡지도를 만들었다. 그 결과, 주중에는 경기 부천 소사구가 가장 차가 막히는 지역이며, 주말에는 서울 강북구가 가장 혼잡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중 가장 한산한 지역은 경남 하동군으로 조사되었으며, 주말에는 전북 무주군, 경남 창녕군, 경북 영천시 등이 차가 막히지 않는 곳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토 교통부는 "교통 혼잡지도가 이후 전국 도로 교통 망 성능을 평가 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 될 수 있으며 교통수요관리 및 대중교통 활성화 등 정책효과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통혼합지역을 본 누리꾼들은 " 차가 제일 막히는 곳이 강남이 아니었네", "주말에 이곳을 피해 놀러 가야겠다", " 혼자 있고 싶을 때는 하동을 가면 되겠군" 등 반응을 보였다.
     
    (차막히는 곳 1위,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