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순안 일대서 오후 1시20분께 발사 포착"지난 1월 이후 47일 만…올해 세 번째 도발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훈련 기간 무력 시위 가능성
-
- ▲ ▲ 北,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연합뉴스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제원과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시20분께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십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미국·일본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27일 이후 47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번은 올해 들어 세 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이다.군 안팎에서는 이번 발사가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한미 양국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전구급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을 진행 중이다. 북한은 과거에도 한미 연합훈련 기간에 맞춰 미사일 발사 등 무력 시위를 이어온 전례가 있다.앞서 북한은 이달 초 해군 전력을 활용한 무력 시위도 이어갔다. 지난 4일과 10일에는 구축함 '최현호'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성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