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보라 배합이 점프동작 때마다 더욱 우아해…21일 새벽 3시46분 프리 경기 출전
  • ▲ ⓒMBC 방송화면 캡쳐
    ▲ ⓒMBC 방송화면 캡쳐

    ‘퀸연아’의 프리 경기 리허설과 함께 드레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오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프리 경기 출전 선수들이 드레스 리허설을 진행했다.

    김연아 선수는 내일 오전에 치를 프리 경기에 대비해 빙판의 상태와 각종 점프들을 점검하며 리허설에 집중한 모습이었다. 이때 김연아 선수가 입은 검정색과 보라색이 배합된 드레스가 점프동작 때마다 우아함이 강조돼 시선을 모았다. 이 드레스는 지난해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연아 선수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김연아 프리 드레스 리허설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프리 드레스 살아있네” “김연아 프리 드레스 아사다 마오 보다 예쁘다” “김연아 프리 경기 점수 짜게 주면 화낼 거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프리 경기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며, 프리 시간은 21일 새벽 3시46분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연기해 총 74.92점을 받아 중간 순위 1위에 올랐다. 반면 아사다 마오 선수는 나름의 혼신의 연기를 보였지만 총 55.51점에 머물러 메달권에서는 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