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선언식에 황우여-서청원-정몽준-김무성-이인제 의원 등 당 지도부 대거 참석
  • ▲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뉴데일리
    ▲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뉴데일리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오는 11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서울시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비전을 공개한다.

    이 최고위원 측은
    "출마선언 방식에 있어서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진
    창의적 스타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마 선언식에는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서청원, 정몽준, 김무성, 이인제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서울시 당협위원장들 및 각계각층 지지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 이혜훈 최고위원의 출판기념회에도
    당 지도부는 물론 전·현직 국회의원, 지지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서울시장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앞서 김충환 전 의원도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해
    여당의 서울시장 공천 경쟁에 뛰어 들었다.

    여기에 출마 여부가 주목되는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거취에 따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당내 경선 빅매치 열기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