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기 부품을 관리하는 사람들을 위한
    [업무용 참고서]가 나왔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7일
    [국방목록업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방목록업무 가이드북]은
    국방목록 분야 실무자들을 위한 일종의 참고서다.

    [국방목록화]란
    무기 성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부품 등을
    표준화된 목록으로 만들어 관리하는 일로
    수천 수만 개에 달하는 무기 부품을
    모두 목록으로 만들고 관리해야 한다.
    이때 군 표준은 물론 NATO 기준에도 맞춰야 한다.

  • 2013년 4월 1일부터는
    [국방표준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데 문제가 생겼다.

    방사청과 각 군, 업체 실무자들이
    [국방표준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을
    100% 익히지 못한 사례가 생긴 것이다.

    방사청은 이들을 위해
    국방목록 업무와 관련 규정, 지침과 함께
    [국방목록화]의 기본개념과 절차, 지원체계,
    [국방표준종합정보시스템] 사용법,
    NATO 후원 2단계 회원국으로서의 국제 업무관계까지
    모두 정리한 [참고서]를 만들었다고 한다.

    <김성백> 방사청 계획지원부장(해군준장)의 설명이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으로
    실무자들이 [국방목록화 요청서]를 보다 쉽게 작성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통일해
    업무 효율성과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