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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Fuerza Bruta) 내한공연이 지난 11일 잠실종합운동장 내 대형천막극장 FB빅탑시어터에서 개막했다.공연 개막 전 3일간 진행된 프리미어데이에서 먼저 언론 및 공연관계자의 찬사를 받은 <푸에르자 부르타>는 정식공연 오픈과 동시에 관람객들의 SNS 및 각종 커뮤니티에 후기가 퍼지며 각 예매처 순위가 급격하게 오르는 등 그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젊은 관람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며 “다른 생각은 안하고 공연과 그 에너지를 온전히 즐기고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1시간 가량 되는 시간 동안 정말 꿈꾸는 것 같았다”, “근래 최근 5년 동안 본 공연 중에 베스트!” 등의 관람소감을 전했다.
8일 프리미어데이에는 배우 권민중, 심이영, 장진 영화감독 등을 비롯한 셀러브리티, 예술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공연 종료 후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뮤지컬 배우 안유진은 “뉴욕에서 이미 보고 온 친구한테 이야기를 많이 들은 공연이라 정말 궁금했는데, 내한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회가 돼 오늘 참석하게 되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파격적인 공연으로 보는 사람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올 연말 최고의 기대작 임에 틀림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스파냐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을 지닌 <푸에르자 부르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절망으로부터 승리, 그리고 순수한 환희에 이르는 다양한 감정들을 촉발시키는 막들로 구성돼 있다.
음악, 춤, 아크로바틱, 장엄한 시각적 장치와 독특한 무대디자인을 100% 활용해 부수고, 달리고, 텀벙거리며, 꿈속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이 현실의 장이 되어 관객과 함께 신나게 즐기는 퍼포먼스. 스펙터클하고 화려한 비주얼과 배우들의 다이나믹한 춤사위가 인상적이다.
컨베이어 벨트 위를 질주하며 벽을 부수고 관객 앞으로 갑자기 나타나는가 하면, 관객의 머리를 스티로폼 판으로 사정없이 내리치기도 한다. 공중 수조 속에서 펼쳐지는 Water Show에서는 머리 위에 하늘이 아닌 물의 세상이 펼쳐지는데 그 안에서는 소녀들이 물속에서 관객과 교감한다.
티켓등급은 총 세 등급으로 나뉘어져 공연만 관람하는 푸에르자석(99,000원), 공연관람과 함께 음료,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부르타석(121,000원), 공연관람과 함께 독립된 VIP전용 라운지에서 케이터링, 기념품 제공 등의 최상의 VIP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VIP석(220.000원)으로 구성된다.
예측불허 크레이지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FB빅탑시어터에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