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푸에르자 부르타' 장우혁의 꼬레도르 장면.ⓒ쇼비얀엔터테인먼트
    ▲ '푸에르자 부르타' 장우혁의 꼬레도르 장면.ⓒ쇼비얀엔터테인먼트
    크레이지 퍼포먼스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하 '푸에르자 부르타')가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4월 23일 잠실종합운동장 내 FB씨어터에서 개막한 '푸에르자 부르타'는 기존의 8월 4일까지 예정돼 있던 공연이 11일까지 이어진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으로 도시의 빌딩 숲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했다. 슬픔과 절망으로부터 승리, 순수한 환희까지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올림픽'의 개회식의 예술감독으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세계를 놀라게 한 공연예술계의 혁신적 연출자 디키 제임스와 음악 감독 게비커펠이 만든 작품이다.

    무엇보다 '꼬레도르 장'으로 불리며 런닝맨을 질주하는 장우혁, 거대한 수조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최여진, 와이어 액션의 최고를 보여주고 있는 슈퍼주니어 은혁까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들을 더욱 열광케 하고 있다.

    '푸에르자 부르타'의 마지막 장면은 쏟아지는 물줄기와 함께 극장이 클럽으로 변모하며 신나는 댄스파티가 벌어진다. 주최 측은 "뜨거운 여름을 맞아 물의 양을 대폭 늘렸다. 더 많은 관객들이 물을 즐길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밝혔다.
  • ▲ '푸에르자 부르타가 8월 11일까지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쇼비얀엔터테인먼트
    ▲ '푸에르자 부르타가 8월 11일까지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쇼비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