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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황장엽 前북한 노동당비서
서거 3주기 추도식이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 15층에서 열린다.고인의 유족인
[황장엽 민주주의 건설위원회] 총재 김숙향 씨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추도식에는
생전에 고인이 이끌었던
<국가안보전략연구소>(상임고문),
<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탈북자동지회>(명예회장),
<자유북한방송>(위원장) 등
30여개 북한민주화 운동단체와
도서출판 <시대정신>,
<민주주의철학연구소>,
<민주주의이념연구회> 등
관련 단체 회원들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추도식에는
<강창희> 국회의장,
<조명철>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권영해> 前국정원원장,
<김현철> 前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등도 참가한다.추도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 추모 영상, 추도사,
추모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또한 2주기 추모식 때 보내온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낭독한다.다음은
故황장엽 선생 2주기 추모식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보내온 추모 메시지다.황장엽 선생님의 서거 2주기를 맞아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황장엽 선생님께선 돌아가시기 전까지 북한에 민주주의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절치부심 헌신하셨습니다.
오늘 행사를 통해 고인의 숭고했던 뜻을 기리고 그 의지를 이어받아, 고통 받고 있는 우리 북한 동포들을 위한 희망의 불씨가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저도 그 불씨가 꺼지지 않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빛으로 환하게 타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12년 10월10일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