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파트서 외삼촌-이모와 함께 칩거가정부의 피같은 돈 갚지 않고, 벤츠?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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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54)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어머니로 지목된
임모(54)씨는
평소 벤츠를 타고 다녔던 것으로 확인됐다.임씨가
가정부의 피같은 6,500만원을 갚지 않았다고 보도된 직후여서
또 한번 파문이 일고 있다.<조선일보>는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임씨가 현재
경기도 외곽의 한 아파트에서
외삼촌-이모와 함께 머물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 아파트 앞에는
임씨가 타고 다녔던 <은색 벤츠 승용차>가
주차돼 있었다.
임씨는
조선일보 보도가 나온 지난 6일 새벽
서울 강남구 자신의 집을 나온 이후로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외삼촌 등과 머물고 있었다고 한다."2주 전부터
못 보던 외제차가
계속 같은 자리에 주차돼 있었고,
가끔 밤에 중년 여성이
이 차를 몰고 외출했다가 돌아왔다."-아파트 관계자
임씨는
가끔 장을 보는 정도 외에는
외출도 않고 칩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임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기자가 초인종을 수차례 눌렀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다고
<조선일보>는 밝혔다.
집안을 향해
"가정부 돈을 갚지 않고
협박했다는데 사실이냐" 등의
질문을 던져도 역시 대답이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