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파트서 외삼촌-이모와 함께 칩거가정부의 피같은 돈 갚지 않고, 벤츠? 파문
  • ▲ 임씨가 머무는 아파트 앞의 임씨 차량(벤츠). 지난달 6일 잠적한 임모(54)씨가 머물고 있는 경기도 외곽의 큰 외삼촌(65) 집 주차장에 임씨의 은색 벤츠 차량이 주차돼 있다.ⓒ조선일보
    ▲ 임씨가 머무는 아파트 앞의 임씨 차량(벤츠). 지난달 6일 잠적한 임모(54)씨가 머물고 있는 경기도 외곽의 큰 외삼촌(65) 집 주차장에 임씨의 은색 벤츠 차량이 주차돼 있다.ⓒ조선일보

    채동욱(54)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어머니로 지목된
    임모(54)씨는
    평소 벤츠를 타고 다녔던 것으로 확인됐다.

    임씨가
    가정부의 피같은 6,500만원을 갚지 않았다고 보도된 직후여서 
    또 한번 파문이 일고 있다.

    <조선일보>는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임씨가 현재  
    경기도 외곽의 한 아파트에서
    외삼촌-이모와 함께 머물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 아파트 앞에는
    임씨가 타고 다녔던 <은색 벤츠 승용차>
    주차돼 있었다.

    임씨는
    조선일보 보도가 나온 지난 6일 새벽
    서울 강남구 자신의 집을 나온 이후로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외삼촌 등과 머물고 있었다고 한다.


    "2주 전부터
    못 보던 외제차가 

    계속 같은 자리에 주차돼 있었고,

    가끔 밤에 중년 여성이
    이 차를 몰고 외출했다가 돌아왔다."

       -아파트 관계자 


    임씨는
    가끔 장을 보는 정도 외에는
    외출도 않고 칩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임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기자가 초인종을 수차례 눌렀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다고
    <조선일보>는 밝혔다.  

    집안을 향해
    "가정부 돈을 갚지 않고
    협박했다는데 사실이냐"
    등의
    질문을 던져도 역시 대답이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