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러시아 대테러 부대의 전투 장면.
    ▲ 러시아 대테러 부대의 전투 장면.

    테러 문제에
    가장 강경한 국가 중 하나인 러시아.
    우리나라가
    러시아와 6번째 대테러 협의회를 갖는다.

    외교부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최성주> 국제안보대사와
    <일리야 로가체프(Ilya Rogachev)>
    러시아 외교부 新도전위협국 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6차 대테러 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테러 협의회에서 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중동의 테러 정세를 평가하고,

    △마약밀매, 인신매매, 초국가 조직범죄
    △자금 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급진주의 및 폭력적 극단주의 조직 상황
    △사이버 공격 및 테러 목적의 인터넷 사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주요 국가와 대테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와는
    2005년부터 매년
    대테러 협의회를 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