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기획관실 나형두 과장, 대령(진) 윤석준, 사무관 김동식
  • ▲ 지난 5월 15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MS社 간의 상호협력 협약식 모습.
    ▲ 지난 5월 15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MS社 간의 상호협력 협약식 모습.

    국방부는
    6일 오전 9시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백승주> 국방차관 주관으로
    국방부와 MS(마이크로소프트)社간 분쟁해결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MS社는 과거 국방부를 상대로
    소프트웨어 불법 사용을 주장하며,
    약 2,00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했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들이 나서 협상을 벌였고,
    1년 여 간의 협상 끝에 지난 5월 15일,
    국방부와 한국 MS는
    [국방 IT분야 선진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분쟁을 해결했다.

    이날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협상을 직접 지휘한
    <나형두> 정보화기획관실 과장이 대통령 표창,
    실무를 담당한
    <윤석준> 대령(진),
    <김동식> 사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분쟁 해결 협상에서
    법률자문을 맡았던
    <오승종> 변호사와
    <길준오> 변호사는 감사장을 받았다.

    국방부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분쟁해결은 물론
    협력까지 가능해짐에 따라
    국방 IT 분야에 최신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기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