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방 IT 선진화와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협력” 강조
  • 2012년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불법사용]했다며
    국방부를 상대로 2,100억 원대의 소송을 걸겠다던 <마이크로소프트>社가 국방부와 손을 잡았다.



  • <유철희> 국방부 국장과 <제임스 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국방부에서 [국방 IT분야의 선진화 사업을 위해 상호 업무협력방안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협약을 통해
    국방 IT 분야에 최신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기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국방부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이버보안 관련 경험과 기술이
    국방 사이버 안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협약에 다른 뜻이 있는 건 아니라고 했다.

    “국방부는 지금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등 국방부 IT 업무 전반에 걸쳐 차세대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었다. 이번 협약과 그 연장선에 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명 IT 업체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