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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형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현충관에서
[광복의 기쁨]을 주제로 한 [8월 정기음악회]를 연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국방부 국군교향악단(김홍식 감독 지휘, 80인)가 연주하는
[애국가]를 시작으로
<김민기> 시인 작사, <송창식> 작곡인 [내 나라 내 겨레],
바벨론 왕에게 핍박받는 이스라엘 백성의 고난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나부코] 서곡,
최고의 첼로 협주곡 중 하나로 꼽히는
<생상>의 [첼로 협주곡 1번 A단조 Op.33],
영국왕 조지 1세의 전속 음악가
<헨델>이 작곡한 [수상음악(Water Music)] 모음곡,
그리고 오케스트라와 해금으로
[방아타령]을 연주할 예정이다.
<최성환>의 [아리랑 판타지],
영화음악 작곡가인 <김바로>가 편곡한
[아리랑 판타지]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