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5시 반포 수상레저 근처서 투신[죽고 싶다] 등 자살 의사 문자 보내기도
  • ▲ 2009년 9월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김종률 의원이 '세종시' 문제와 관련된 질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2009년 9월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김종률 의원이 '세종시' 문제와 관련된 질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현 민주장 충북도당위원장)이
12일 오전 5시45분께 한강에 투신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수색 작업에 나섰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12일 오전 5시45분쯤 김종률 전 의원이
한강시민공원 서래섬 수상레저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놓고 사라져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 안에서는 휴대전화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종률 전 의원은 지인과의 문자 대화에서 [죽고 싶다]는 내용의
자살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