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경기서 리그 1호 골 작렬대포알 중거리 골, 오프사이드 선언되기도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엘 레버쿠젠의 손흥민 선수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경기에서
    리그 1호 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1대1로 팽팽하던 후반 3분
    상대 문전으로 빠르게 침투한 뒤
    동료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정확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손흥민은 
    지난 4일 독일 FA컵 1라운드에서
    립슈타트를 상대로 골을 터뜨린데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전반 26분에는
    페널티박스 밖 대각선에서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 흔들었으나
    주심의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득점이 무효되고 말았다.  

    레버쿠젠은 키슬링의 멀티골과 손흥민의 골로
    3대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