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적극적인 경제 살리기 주문
  • 박근혜 대통령이
    하반기 국정목표로
    적극적인 [경제 살리기]를 제시했다.

    새 정부 출범 후
    상반기에는
    국정비전과 과제를 수립하고
    각 분야별 실천로드맵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면
    하반기에는
    이를 토대로
    일자리 창출·경제지표 완화 등의
    성과를 내겠다는 의미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하반기에는 적극적인 경제 살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날 전격적으로 단행한
    박근혜 정부 청와대 비서진 2기 출범과 관련해서도
    정국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에 청와대 비서진을 새롭게 교체한 것도
    그런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길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서이다.”


    박 대통령은
    비서진들에게
    “앞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국민을 대변하는 자세로
    과거 정치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중앙부처-경제부처-지방자지단체까지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창출은
    경제부처-비경제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모든 부처가 일자리 담당 부처라는 인식을 가지고
    소관 분야에서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그러면서
    “고용률 70%와
    경제활성화-국민행복 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노사정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조금씩 양보하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대통령은
    올 하반기에 G20 정상회의를 비롯해
    영국 국빈방문 등 다양한 외교일정을 앞두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세일즈 외교 대통령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려고 한다.

    안으로는 그렇게 노력을 해 나가면서
    밖으로는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세계를 상대로 외교력을 넓히고
    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