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이 예체능팀의 첫 원정 경기에서 방송 펑크라는 대형사고를 냈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7회에서는 이수근의 이탈에 강호동이 분노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첫 어웨이 경기를 위한 대구행 KTX에 강호동, 최강창민, 조달환, 이병진, 알렉스, 안형준 등 예체능팀과 스텝들이 모두 모인 상태에서 이수근이 유일하게 참석하지 않았다.

    이수근은 KTX 출발 시간이 다 되도록 나타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 결국 이수근 없이 녹화가 진행되는 사태에 이르게 됐다.

    급기야 화가 치밀대로 치민 강호동은 가까스로 연결된 이수근과의 통화에서 “대체 어디서 뭐하는거야?”라고 말한 뒤 “이게 <우리동네 예체능>이지 <우리동네 이수근>이야?”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강호동은 이수근으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후에도 “(이수근이) 연승이면 연승이지. 기본적으로 성격이 아주 못됐다”며 일갈해 이수근과의 치열한 싸움을 예상하게 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2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