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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0시 30분 경(현지시간) 美메사추세츠州 보스턴에 있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건물 32동에서 총격전이 발생, 경관 1명이 숨졌다.
메사추세츠州 경찰 당국은 경관을 쏜 용의자가 20대 남성 2명이라고 밝혔다. -
- ▲ 美MSNBC 보도 화면 캡쳐. 현재 보스턴 지역은 폭탄테러에 이은 총격전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한다.
<MIT>에서 총격전이 벌어진 지 얼마되지 않아
수 킬로미터 떨어진 <워터타운>에서도
20대 남성 2명과 경찰 간에 총격전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목격자들에 따르면 <보스턴 테러 용의자>로 보이는 20대 남성 2명이
<메르세데스 벤츠> SUV를 타고 도주하면서,
이를 가로막는 경찰차 6~7대를 향해 총을 난사했다고 한다.
현재 <워터타운> 총격전 현장에는 경찰 외에도 <FBI>와 주방위군이 출동,
용의자들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은 <워터타운> 총격전 용의자인 20대 남성들이 폭발물을 갖고 있었으며,
지난 15일 발생한 <보스턴 폭탄테러>의 용의자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美정부 당국자는 <보스턴 테러> 용의자들에 대해
"극도로 위험한 인물들이다. 시민들은 그들을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신고하라"고
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