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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턴 테러 용의자 중 뒤에 따라오는 '흰색 야구모자'가 체포됐다. 다른 용의자는 현재 美사법당국이 추적 중이다.
18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일어난 <MIT>에서 약 9km 떨어진,
보스턴 <워터타운> 지역에서 <보스턴 폭탄 테러 용의자> 1명이 체포 직후 사망했다.
보스턴 현지 방송인 <WCVB>는 야간에 벌어진
경찰-FBI-주방위군의 합동 체포작전을 통해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이에 美정부 관리는 "용의자 가운데 1명을 총격전 끝에 체포했는데 사망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검거된 용의자는 공개된 사진에서 흰색 야구모자를 썼던 백인이라고 한다.
이들은 경찰과 <FBI>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주변에 있던 검은색 <벤츠> SUV를
훔쳐타고 도주하려다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한다.
현지 언론들은 달아난 용의자 1명을 경찰과 <FBI>, 주방위군 등이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
<FBI>와 경찰 관계자들은 "달아난 용의자가 극도로 위험하다"며
시민들도 주의할 것으로 당부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