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대비 2.89% 하락 마감월가에 'AI 투자 버블'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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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AFP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대한 투자 규모를 줄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3% 가까이 급락했다.2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2.89% 하락한 185.61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장 마감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주가는 0.73% 추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앞서 엔비디아는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하지만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엔비디아의 오픈AI 투자가 중단됐다고 보도하면서 투자 취소설이 확산됐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날 WSJ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오픈AI에 대한 투자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축소될 것이라고 시인했다.시장에서는 이 발언이 대규모 AI 투자에 대한 기대를 식히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월가 일각에서는 다시 한 번 'AI 투자 버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러한 인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이날 엔비디아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