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패거리의 협박이 도를 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외신의 분석대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까지 있다.

    반면 국내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특히 언론과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와 미국이 잘못한 것처럼 떠들어대고 있다. 



    이런 문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북한 핵개발, 그리고 우리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한미 연합사 해체를 놓고 전문가들과 20대들 간의 토론이 열린다.

    (재)한국선진화포럼(이사장 남덕우, 회장 손병두)는 오는 15일 오전 7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북핵문제와 전작권 전환(한·미연합사 해체)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는 손병두 한국선진화포럼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용옥 前 국방 차관의 사회로 시작한다.

    송대성 세종연구소 소장이 주제를 발표한 뒤 김성만 前해군 작전사령관, 정경영 동아시아 국제전략연구소 소장, 김창수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가 토론을 펼친다.

    송대성 세종연구소 소장은 북한 핵문제와 한미 연합사 해체를 연계해 생각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송 소장은 북한이 완성된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면 우리나라에게는 재앙이 될 것이고 한반도 안보환경에 엄청난 지각변동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무기연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토론에 이어 20대들이 북핵 문제와 한미연합사 해체에 대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듣기 위한 시간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는 전국 각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석해 토론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자유롭게 가질 예정이다.

    한국선진화포럼 측은 북핵문제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판단, 이번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이 3차 핵실험과 개성공단 통제, 미사일 도발 가능성 등
    노골적인 대남 위협을 감행하면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북한의 위협 중 가장 중대한 요소로 대두되는 게 핵보유다.
    북한의 핵보유는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위협을 가할 뿐 아니라
    한·미 연합방위체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북핵문제 때문에 2015년 12월로 다가온 전시작전권 전환문제도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가 됐다.”


    한국선진화포럼 손병두 회장의 이야기다.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과 북핵문제로 반복되는 한반도 위기 정세 속에서
    평화공존을 위한 현안들을 논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북한과의 전면전 같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응할 수 있는 우리 군의 군사·작전능력에 대한 면밀하고도 냉철한 검토가 필요하다.”


    월례토론회 참가 문의는 이메일(kfprogress@korea.com), fax(02-6000-2481)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선진화포럼(02-6000-248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