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회의서 확정 "효율적으로 진행하기로"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간사회의에서 정부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을 9일 확정했다.

    업무보고는 주말을 포함해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경제와 비경제 분야로 나눠 하루 1분과별 1부처 보고를 원칙으로 하지만, 소관부처가 많은 분과위는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윤창중 당선인 대변인은 9일 오전 인수위 브리핑에서 "정부의 업무보고 시간을 엄격히 지켜 정부부처의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업무보고 시간이 초과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인수위가 다음과 같은 7개 내용을 담은 업무보고를 각 부처에 주문한 것도 "정해진 시간에 보고 받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부처 현황, 추진 중인 정책 평가, 당면 현황 및 정책, 당선인 공약이행 세부계획, 예산절감 추진계획, 산하 공공기관 합리화 계획,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 ▲ 18대 대통령직인수위 간사회의 (서울 인수위사진기자단=연합뉴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회의에 참석한 각분과 간사들이 회의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13.1.8 ⓒ 연합뉴스(자료사진)
    ▲ 18대 대통령직인수위 간사회의 (서울 인수위사진기자단=연합뉴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회의에 참석한 각분과 간사들이 회의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13.1.8 ⓒ 연합뉴스(자료사진)

    다음은 업무 보고 일정이다.

    [경제분야 분과위]

    ▲11일 중소기업청ㆍ보건복지부

    ▲12일 국세청ㆍ지식경제부

    ▲13일 기획재정부ㆍ국토해양부ㆍ국가보훈처ㆍ원자력안전위원회

    ▲14일 고용노동부ㆍ국가과학기술위원회ㆍ식품의약품안전청

    ▲15일 교육과학기술부ㆍ공정거래위원회ㆍ특허청ㆍ금융위원회

    ▲16일 농림수산식품부ㆍ관세청ㆍ조달청ㆍ농촌진흥청

    ▲17일 해양경찰청ㆍ통계청ㆍ산림청ㆍ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비경제분야 분과위]

    ▲11일 국방부ㆍ문화재청ㆍ기상청

    ▲12일 국가정보원ㆍ법무부ㆍ대검찰청

    ▲13일 방위사업청ㆍ경찰청

    ▲14일 외교통상부ㆍ감사원ㆍ소방방재청ㆍ국민권익위원회

    ▲15일 행정안전부ㆍ여성가족부ㆍ병무청ㆍ법제처

    ▲16일 국무총리실ㆍ통일부ㆍ방송통신위원회

    ▲17일 문화체육관광부ㆍ환경부ㆍ특임장관실ㆍ대통령실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