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만경대서 “이명박, 국상 중 반인륜적 만행” 적은 노수희 규탄7월 5일 파주시 통일대교 앞 300여 명 모여 ‘노수희’ 체포 움직임
  • 재향군인회가 ‘참 종북주의자’ 노수희를 잡으러 나섰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7월 5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 앞에서 3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노수희 불법입북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날 노수희 규탄 기자회견에서 향군회원들은 노수희의 구속처벌과 함께 국내에서 친북활동을 벌이는 종북반국가세력 척결을 촉구했다.

    향군 회원들은 규탄문에서 노수희를 ‘뼈 속까지 종북주의자’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정부의 승인없이 불법으로 북한에 넘어간 노수희가 뻔뻔스럽게 대한민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그토록 찬양하고, 숭배하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체제에서 살지 않고 왜 또다시 대한민국으로 넘어오는 것인가? 노수희는 즉각 의법 처단해야 한다. 우리는 노수희와 이 땅에서 함께 살기를 거부한다.”

    향군 회원들은 노수희가 소속된 범민련에 대해서도 “광우병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효순, 미선이 사건을 왜곡하고 미군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한미FTA 반대, 제주기지건설을 반대하는 종북․이적단체”라고 지적했다.

    향군 회원들은 노수희가 밀입북 뒤 북한에서 했던 망언들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노수희는 김일성 광장에 내걸린 김정일 초상화 앞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쓴 조화를 바쳤다.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를 방문해서는 ‘국상 중에도 반인륜적 만행을 자행한 이명박 정권 대신 사과하러 왔다’고 적었다. 평양 개선문에서는 ‘아!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 장군님’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향군 회원들은 노수희를 북한으로 ‘추방’하거나 국가보안법으로 처단하고, 국내외 이적단체와 종북정당들을 즉각 해체할 수 있도록 국가보안법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다음은 향군의 규탄 기자회견문 全文이다.

    종북 핵심 노수희를 북한으로 추방하고 국가보안법을 강화하라!

    종북의 핵심 노수희가 뻔뻔스럽게 판문점을 통해 오늘 귀환한다! 노수희는 대표적인 이적단체 중 하나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이다. 노수희는 지난 3월 24일 불법으로 북한을 방북해 연일 김일성·김정일 찬양과 우리 정부를 비방하는 등 온갖 이적활동을 자행했다. 우리 향군은 종북 핵심 노수희의 망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하나. 종북세력의 핵심 노수희를 즉각 구속해 의법 처리하고 북한으로 추방하라!

    노수희는 평소에도 북한을 조국으로 불러 온 핵심 종북주의자이다. 이러한 노수희가 김정일 사망 100일을 맞아 지난 3월 24일 불법으로 敵都 평양을 방문해 온갖 이적행위를 자행했다. 김부자를 찬양하고, ‘이명박은 천안함의 살인 원흉’이라며 대통령을 모독했다. 민족의 원흉 김일성, 김정일 동상을 참배하고, ‘김일성장군’노래를 부르는 등 종북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노수희는 대한민국으로부터 보호받을 가치가 없다. 북한에서 이적활동을 벌이다 뻔뻔스럽게 돌아오는 종북 핵심 노수희를 즉각 구속하라! 노수희를 의법 처리하고 북한으로 추방하라!

    하나. 민족의 원흉 김일성 부자 찬양에 앞장서는 종북세력들을 강력히 규탄한다!

    노수희를 중심으로 한 범민련과 이적단체들이 앞 다투어 칭송하는 김일성부자는 누구인가? 김일성은 6·25전쟁을 도발해 수백만명의 동족을 살상했고, 수많은 무장공비 남파, 8·18도끼만행 등 악랄한 대남무력도발을 자행한 민족의 원흉이다. 김정일은 아웅산테러사건과 KAL858기 폭파사건을 주도하고, 최소 300만명 이상의 북한 주민을 굶어 죽게 했다. 그리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자행한 민족의 원흉이다. 민족의 원흉 김일성 부자 찬양에 앞장서는 종북세력들을 강력히 규탄한다.

    하나. 정부는 종북세력들의 이적행위를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국가보안법과 관련법규를 강화하라!

    이 땅에는 아직도 10여개의 이적단체가 활개를 치고 있다. 이들은 연방제 통일을 목표로 국론분열과 국가파괴에 광분하고 있다.

    이들은 북한집단에 대한 충성 다짐과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 파괴에 광분하고 있다. 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이적단체의 반국가활동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이적단체 강제해산과 구성원을 처벌하도록 국가보안법을 강화하라! 국가보안법 위반자는 어떤 경우에도 공직에 진출할 수 없도록 관련 법규를 강화하라!

    하나. 우리 모두 종북세력 척결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대열에 앞장서자!

    종북세력이 각계각층에 침투해 반국가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심지어는 종북정당까지 설립해 다수의 종북주의자를 국회에까지 진출시켰다. 이처럼 오늘의 대한민국은 赤化(적화) 직전의 자유월남과 너무나 닮은꼴이다. 이들을 방치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 우리 모두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사수하는 대열에 앞장서야 한다. 종북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자!

    2012.  7.  5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박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