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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의원 사퇴 촉구 대회 열려
서영석 기자/ 뉴포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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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용산구 서울역에서 탈북단체연합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임수경 의원 사퇴 촉구 대회'가 열렸다. 오전에 조명철 의원이 주최한 초청간담회 이후 오후 3시부터 행사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탈북자동지회 최주활회장, 자유북한방송국 김성민 국장, 자유북한인연합회 박상학 대표를 비롯한 탈북단체장 대부분이 참가하여 임수경 의원에 대해 성토를 하였다.
행사 시작 전 발언에서 탈북난민구출협회 김용화 회장은 태국에서 떠돌고 있는 탈북자들의 현재 상황을 전하며 그들의 구출을 호소했다. 탈북자동지회 최주활 회장, 자유북한방송국 김성민 국장, 자유북한인연합회 박상학 대표는 연설에서 임수경의원의 막말에 항의하면서 사퇴할 때까지 계속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많은 탈북자들도 임수경 씨의 방북 동영상을 보며 북한에서 다 몰랐던 그녀의 친북행각들에 분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