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감사계획에 포함된 사항, 교총 공익감사청구와 무관 시도교육청 인사 및 예산 운용 전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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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사진 연합뉴스

    감사원이 상반기 중 전국 시도교육청에 대한 대규모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대상에는 인사와 예산 운용 등 행정업무 전반이 모두 포함돼, 최근 코드인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서울교육청도 감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에 따르면 이번 감사계획은 한국교총이 제기한 공익감사청구 전 이미 연례계획에 들어가 있었다.

    감사시기에 대해선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도교육청 감사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만큼 총선이 끝난 뒤로 잡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교총이 6일 제기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감사청구는 신청취지 및 이유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착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