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왜곡 주범은 종북좌파세력, 척결 위해 힘 모아야"교과서 필진 구성 및 교과서 시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 당부
  • 재향군인회가 좌편향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집필기준 개정 방침에 적극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최근 국방부는 교과부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의 집필기준 개정을 요청했으며, 교과부도 적극적인 개정 의사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향군은 29일 논평을 통해 먼저 현행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행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들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한국은 지킬 가치가 없는 나라, 북한은 싸워서는 안 될 대상"이라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주고 잇다는 것이다.

    향군은 "국방부가 국가와 군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잘못 기술된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개정을 요청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평가하고 좌편햐 일식의 역사교과서 개정을 바라는 국방부의 결단과 단호한 입장표명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향군은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개정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인 교과부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방부의 집필기준 개정 요청에 대해 교과부는 "고교 한국사 교과서 개편 시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전달했다.

    향군은 역사교과서가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왜곡시키는 일이 없도록 교과서 필진 구성의 공정성과 교과서 시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당부했다.

    종북좌파세력에 대한 척결의지도 강하게 나타냈다. 향군은 역사교과서 왜곡의 주범은 종북좌파세력이라며, 신임검찰총장 및 법무장관이 이들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은 정부의 단호한 척결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향군은 국방부의 역사교과서 개정요청이 종북좌파세력 척결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역사교과서 왜곡·편향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국방부는 최근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현대사 부문이 왜곡·편향되었다고 지적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 집필기준을 개정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국방부의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개정요청을 적극 환영하며 다음과 같이 향군의 입장을 밝힌다.

    1. 국방부의 충정어린 결단과 단호한 입장표명에 박수를 보낸다.
    국군의 임무는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국군장병 모두는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대적관), 필승의 군인정신으로 무장되어야 한다. 특히 ‘무엇을 누구로부터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에 대한 올바른 국가관 정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러한 국가관은 평소 학교의 역사교육을 통해 기초가 닦여져야 한다. 그러나 현행 교과서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대한민국은 지킬 가치가 없다. 북한은 싸워서는 안될 대상이다”라는 오도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국방부가 국가와 군의 정체성 확보차원에서 잘못 기술된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개정을 요청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좌편향 일색의 역사교과서 개정에 대한 국방부의 충정어린 결단과 단호한 입장 표명에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2. 역사교과서 개정요청에 대해 적극적인 수용의지를 밝힌 교육과학기술부의 결단을 환영한다.
    국방부가 제기한 역사교과서 개정요청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고교 한국사 교과서 개편 시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입장표명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을 위해 왜곡된 역사교과서의 개정이 필요하다는데 국방부와 뜻을 같이 한 결과로서, 향군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결단을 적극 환영하며, 함께 박수를 보낸다.
    차제에 역사교과서로 인해 청소년들의 가치관이 오도되지 않도록 올바른 가치관을 견지한 전문가를 엄선하여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집필하고, 집필 결과도 사전에 철저히 검증해 줄 것을 기대한다.
     
    3. 역사교과서 왜곡의 주범 종북좌파세력은 척결되어야 한다.
    종북좌파세력들은 북한이 추구하는 대남적화전략에 편승하여 사회 각계각층에서 반국가적인 집단이자 김정일의 친위집단을 자처하고 있다. 이들은 헌법과 법률을 부정하고 사회혼란과 국론분열을 획책하고 있다.
    특히 군의 정신전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각계각층에 침투하여 교과서 왜곡은 물론, 영화와 연극, 드라마, 소설 등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군을 비하하고 증오의 대상으로 왜곡하고 있다.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바로잡기 전에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오도시키는 주범인 종북좌파세력을 먼저 척결해야 한다.

    4. 국민 모두가 종북좌파세력 척결에 힘을 모으는 계기로 삼자!
    향군은 지난 2010년부터 종북좌파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한민국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국단체와 시민들과 함께 이들 세력의 척결에 앞장서고 있다.
    다행히 최근 임명된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은 종북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공안수사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는 종북세력들의 발호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며 환영한다.
    이 땅에서 종북좌파세력은 반드시 척결되어야 한다. 국방부가 제기한 역사교과서 개정요청을 시점으로 국민 모두가 종북좌파세력 척결에 힘을 모으는 계기로 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