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제학부 이영훈 교수와 대담
  • 대학생 시사교양지 바이트는 4월 2일 서울 여의도 자유기업원 프리넷TV 스튜디오에서 서울대 경제학부 이영훈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역사상식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대학생 대담을 진행한다.    

    이영훈 교수는 '대안교과서 근․현대사'(기파랑, 2008)를 책임 편집하며 민족 중심의 역사교육을 비판하고 ‘자유’와 ‘개인’이라는 문명의 요소로 20세기 역사를 재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연세대, 경희대, 동국대에서 언론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은 이영훈 교수의 역사인식이 서구적 개념으로 한국사를 재단한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며 ‘민족’ 단위 역사 서술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대담을 펼칠 예정이다.

    대담은 ▲민족주의 사관 무엇이 문제인가?(4월 2일) ▲조선왕조 패망과 일제 식민지시대에 대한 평가(4월 9일) ▲건국과 이승만정권에 대한 평가(5월 7일) ▲산업화와 박정희정권에 대한 평가(5월 14일) 등 네 차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