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자존심은 깔창"?
  • 일본 열도를 흔들며 인기 몰이 중인 카라의 '여신' 박규리가 KBS 2TV '백점만점'에 출연, 숨기고 싶은 비밀을 속시원하게 털어놨다.

    29일 방송 예정인 KBS 2TV '백점만점'에 특별 신입생으로 출석한 규리는 살면서 참아야만 했던 순간들에 대한 토크를 진행하던 중 그동안 발이 아픈 고통을 참으며 깔창을 낄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고백했다. 

    규리는 한창 자라나는 '카라'의 막내 강지영보다 언니인 자신이 더 성숙해 보이고 키도 커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깔창을 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규리는 높은 깔창 때문에 발이 터질 것 같은 아픔 속에서도 무대 위에서 견디며 공연을 해야 했던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회상하며 함께 출연한 아이돌 출연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발라드계의 깔창 지존' 이석훈은 본인도 신발이 꽉 찰 때까지 깔창을 끼는데, 발등이 다 까지면서도 참고 노래를 한다고 맞장구를 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신' 규리의 솔직한 입담은 29일 오후 5시 15분 KBS 2TV '백점만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