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남조선의 통일인사 한상렬 목사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를 답사했다”며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해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께서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사적물들을 돌아보았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한 씨가 “백두산밀영고향집에 이어 삼지연대기념비,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 사자봉밀영, 신사동혁명전적지 등을 방문했다”며 “신천박물관을 둘러본 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원회’ 관계자들과 상봉을 가졌다”고 전했다.
    신천박물관은 북한이 6.25전쟁 당시 미군에 의한 대량학살을 주장하며 반미(反美)정서 고취를 위해 1960년 설립한 곳이다
     
    통신은 한 씨의 발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