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軍 "우리 측 GP도 복구 … 수색·매복 장병들 안전보장"

    북한은 2018년 체결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철거했던 비무장지대(DMZ) 내 최전방 감시초소(GP) 10개를 지난해 11월 복원하고 병력을 재투입했다. 이에 우리 군도 맞대응 차원에서 지난 1월 GP 복구를 시작해 이중 상당수를 작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복구

    2024-04-30 조문정 기자
  • 국방·외교장관, 호주 총리 예방 … "유사 입장국 간 협력 중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9일 호주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를 만나 고위급 교류, 인도태평양 전략, 국방·방산·경제 협력, 북핵·북한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다음 달 1일 열리는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 '2+2 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를

    2024-04-29 조문정 기자
  • 北 국방성 "美의 우크라 에이태큼스 제공은 졸책"

    북한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300㎞에 달하는 신형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을 제공한 것을 두고 "최근 더욱 불리하게 번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황을 어떻게 하나 돌려세우기 위해 궁리해낸 졸책"이라고 매도했다.북한 국방성 군사대외사업국장은 28일 북

    2024-04-29 조문정 기자
  • "역사상 전쟁터에 나간 생도는 세계 어느 육군사관학교에도 없다"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종선)가 생도 1·2기 6.25 전쟁 참전 전사자를 추모하고 호국정신 선양을 위해 '6.25참전육사생도기념사업회'를 사단법인으로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6.25참전육사생도기념사업회(이사장 장기호)는 26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생

    2024-04-26 조문정 기자
  • 軍, 고도 500㎞ 이상 탄도미사일 요격 'SM-3' 도입 … 이지스구축함 탑재

    해군 이지스구축함에 탑재돼 고도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 'SM-3'가 도입된다.방위사업청은 26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 사업추진기

    2024-04-26 조문정 기자
  • 한미일 "北, 핵실험 강행시 국제사회 강력한 대응 직면"

    한국과 미국, 일본은 24일(한국시간) 화상으로 제14차 한미일 안보회의(DTT)를 열고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재확인했다.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한미일 안보회의에는 조창래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

    2024-04-26 조문정 기자
  • N-인터뷰

    권태환 장군 "日 보통국가화, 韓 안보에 적극 활용 … 韓美日 공동가이드라인 필요"

    일본이 2022년 '전략 3문서' 개정에 이어 최근 미일동맹 강화로 '보통국가화' 전환의 발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일본은 미사일 등 무기를 공동개발·생산하고 평시·유사시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군 지휘 통제체제를 업그레이드하

    2024-04-25 조문정 기자
  • 한-호주, 다음달 1일 호주에서 '외교·국방(2+2)장관 회의' 개최

    한국과 호주가 오는 5월 1일 호주에서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외교부와 국방부가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인 호주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구체적으로는 양국

    2024-04-25 조문정 기자
  • 조현동 주미 대사 "美 대선 결과 관계없이 한미동맹 불변"

    조현동 주미 대사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든 한미동맹은 변함없이 굳건할 것이라고 밝혔다.조 대사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한미동맹 큰 방향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조 대사는 "현재 미

    2024-04-25 조문정 기자
  • 조태열 "탈중국화 의도 없다 … 한중 고위급 교류 계속"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4일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만나 "중국을 공급망으로부터 배제하는 방식의 탈중국화를 추진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24일 서울에서 하오 당서기와의 오찬에서 "지정학적 환경 변화가 양국 관계에 주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

    2024-04-24 조문정 기자
  • 전문가들 "中 압박과 역사분쟁, 인태지역 민주주의 위협"

    국내 주요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국제 전문가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장 큰 도전요소로 권위주의 체제와 불안정한 국내정치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성원 세종연구소(이사장 이용준) 안보전략센터장은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년 세종

    2024-04-24 조문정 기자
  • 국방부 "베트남, 한국산 K-9 자주포 도입 의사 밝혀"

    호앙 쑤안 찌엔 베트남 국방부 차관이 23일 K-9 자주포 등 한국 무기체계 도입을 포함한 방위산업 협력 확대 의사를 보였다고 국방부가 밝혔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찌엔 차관과 '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열고 국방·방산 교류협력 활성화

    2024-04-23 조문정 기자
  • 신원식 "韓 무기체계, 폴란드 국가방위 주력 될 수 있게 지원"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23일 오후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을 접견하고, 한국-폴란드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폴란드가 중동부 유럽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로 양국이 원전·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

    2024-04-23 조문정 기자
  • 軍, 北 초대형방사포 핵 반격 훈련에 "전술핵 소형화 수준 과장"

    군 당국은 북한의 전술핵 소형화는 초대형 방사포에 탑재할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600㎜ 초대형방사포(KN-25)를 동원해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는 북한의 주장이 과장이라고 평가했다.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23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초대형 방사

    2024-04-23 조문정 기자
  • N-포커스

    "中, 韓 영토주권 무력화 위해 서해를 '내해'로 규정" … 현실이 된 중국몽 위협

    중국이 서해를 2010년 자국의 '내해'로 규정하고 2016년 이후 한국의 영토주권을 반복적으로 침범해왔다. '한국 영토주권 무력화'를 위해 중국 공산당이 '영향력 공작'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의 주장이다.◆中 공산당, 韓 겨냥 '영향력 공

    2024-04-20 조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