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美, 10일 서울서 제3차 핵협의그룹 회의 개최 … 북핵 억제·대응 능력 강화

    한미 양국이 오는 10일 서울에서 제3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개최한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조창래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대행이 공동 수석대표로서 이번 회의를 주관하며, 한미 NSC·국방·외교·정보·군사 당국 관

    2024-06-04 조문정 기자
  • 해병대, 태평양상륙군지휘관 심포지엄 개최 … 김계환 "한미일 상륙훈련 논의 없었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3일 한미일 연합 상륙훈련 가능성과 관련해 "논의 및 검토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김 사령관은 윌리엄 저니 미 태평양 해병부대 사령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태평양 상륙군지휘관 심포지엄(PALS·팔스) 개회식을 계기로 기자

    2024-06-03 조문정 기자
  • N-포커스

    北, 오물 풍선에 전파 교란까지 … 변칙 도발에 드론 등 '눈에는 눈' 작전으로 맞받아야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교란 공격 등 대남 심리전 공세에 맞서 우리 군이 휴전선 일대에 대북 확성기와 전광판 등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심리전 성격의 드론(UAV)을 도입하는 방안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다.정부는

    2024-06-01 조문정 기자
  • 유명환 전 외교장관 "중러 北核 묵인시 韓 선택지는 핵무장·전술핵 재배치 뿐"

    "북한이 버튼만 누르면 핵미사일을 쏠 수 있게 배치하도록 중국과 러시아가 묵인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은 '자체 핵무장' 혹은 '전술핵 재배치' 밖에 없다."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3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주포럼

    2024-05-31 조문정 기자
  • 국방장관, 샹그릴라 대화 참석 … '한일 초계기 갈등' 해법 도출 주목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 일명 '샹그릴라 대화'에 참가한다.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관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다자안보회의로, 아시아 및 유럽 주요

    2024-05-30 조문정 기자
  • 신원식, '얼차려 훈련병 사망'에 전군 지휘관회의 … "부조리 없는지 점검하라"

    국방부가 30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장병 사망 사고와 관련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안정적 부대 관리와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신 장관은 "안정적 부대

    2024-05-30 조문정 기자
  • 국방장관, 신임 美 인도태평양사령관 접견 … "北 정찰위성 발사 규탄"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30일 새뮤얼 퍼파로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논의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북 정책 이행과 관련해 긴밀한 한미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2024-05-30 조문정 기자
  • "트럼프 집권시 주한미군 철수·韓 독자핵무장 용인 가능성 있어"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주한미군 수를 줄이거나 철수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독자핵무장을 용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 한반도 전문가인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은 29일 오후 제주 서귀포

    2024-05-30 조문정 기자
  • 北 탄도미사일 잡는 L-SAM·M-SAM 요격고도 1.5∼2배로 늘린다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의 핵심 요격 수단인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M-SAM)의 요격고도가 기존의 1.5∼2배로 늘어난다.방위사업청은 29일 제16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L-SAM-Ⅱ 고고도요격유도탄 체계개발기본

    2024-05-29 조문정 기자
  • 합참 "北 살포 '오물 풍선' 150여 개 발견 … 저급한 행위 중단하라"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전국에 걸쳐 150여 개가 발견됐다고 군 당국이 29일 밝혔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어제 야간부터 다량의 풍선을 대한민국에 살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에서 150여 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2024-05-29 조문정 기자
  • "G7, 안보리 대체할 유일한 거버넌스 수단 … 韓, G7+ 가입해야"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됐다. 미국과 서방 국가들에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G7은 유일한 대체 수단이자 선택지로 부각되고 있다."니어재단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의 G7+ 가입 전망

    2024-05-29 조문정 기자
  • 한미 공군, 연합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 … 90여대 항공기 동원

    한미 공군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2024년 2분기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실사격 훈련에는 F-35A, F-15K, KF-16, FA-50, F-5 전투기

    2024-05-28 조문정 기자
  • 합참 "北 위성, 엔진 연소 계통 문제 추정" … 전문가들 "러북 군사협력 증거"

    군 당국이 북한의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원인을 발사체 엔진 연소 계통의 문제로 추정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실패 원인과 관련해 "초기에 폭발해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1단 추진체가 폭발했기 때문에 연소 계통에

    2024-05-28 조문정 기자
  •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외교전략정보본부로 확대 개편

    외교부는 28일 북핵 협상을 담당하던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외교전략정보본부'로 확대하는 등 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외교전략정보본부는 그 산하에 외교전략기획국·외교정보기획국·한반도정책국·국제안보국 등 4개 국(局)을 뒀다.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과 지정학적 환경변화에

    2024-05-28 조문정 기자
  • '얼차려 훈련병' 사망사건, 강원경찰청 이첩 … "규정·절차 위반 혐의"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던 훈련병이 사망한 사건이 28일 강원경찰청으로 이첩된다.서우석 육군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조사 과정에서 군기교육 간에 규정과 절차에서 식별된 문제점에 대해 경찰의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늘 강원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한다

    2024-05-28 조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