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北과 몽골 접촉' 보도에 "정상회담 추진 생각 변함 없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3일 일본과 북한이 지난달 몽골에서 비밀리에 접촉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일본과 북한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상회담을 실현하고자 총리 직할 고위급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관방장

    2024-06-13 조문정 기자
  • 유엔사, 北 '오물 풍선 테러'·MDL 침범과 韓 대북 확성기 방송 조사

    유엔군사령부는 북한의 '오물 풍선 테러'와 군사분계선(MDL) 침범,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등의 정전협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유엔사는 "우리는 임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최근 문제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조사하고 있다"며 "우리의 행동은

    2024-06-13 조문정 기자
  • 유엔 안보리, 열 달 만에 北 인권회의 … 韓, 北 인권회의 최초 주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12일(현지 시각)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주재하는 북한 인권 회의가 처음 열렸다.15개 상임비상임이사국 가운데 한미일을 포함한 12개 이사국은 북한의 핵 개발에 따른 주민의 고통이 증가하고 있다며 북한의 인권 상황 악화를 규탄했다.황준국

    2024-06-13 조문정 기자
  • 한-쿠바, 수교 후 첫 고위급 협의 … "이달 중 아바나에 임시사무소 개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카를로스 페레이라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과 12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양자 협의를 진행했다.외교부는 양측이 양국관계, 상호 상주공관 개설, 실질협력, 지역정세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024-06-12 조문정 기자
  • 軍,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수룡' 실전배치

    육군이 12일 도하 작전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수룡'을 전력화하고 제7기동군단에 최초 배치했다.육군은 이날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따른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 등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이뤄진 이날 수룡 실전배치를 통해, 육군은 기존 대비

    2024-06-12 조문정 기자
  • 육군, 13일 서울·경기 지역에서 北 무인기 대비 방공훈련

    육군은 13일 오후 2∼4시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 적의 소형무인기 침투에 대비한 통합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육군 수도방위사령부·수도군단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적 소형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비해 군 항공전력 대응 능력의 효과성과 작전주도권 이양 절차를

    2024-06-12 조문정 기자
  • 주한미국대사 "北 오물 풍선 유치해 … 한반도 어떤 상황에도 준비돼 있어"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11일(현지시간) 북한의 '오물 풍선 테러'로 한반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 대해 "우리(미국)는 일어나는 어떤 상황에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대담에서 "북한이 풍

    2024-06-12 조문정 기자
  • 공군, 폴란드·인니 등 국산항공기 운용 7개국과 국제회의 … "군수지원·안전정보 공유"

    공군은 11~12일 이틀간 '제13회 한국산 국제기술협력기구(K-TCG) 회의 및 제7회 비행안전 관리자기구(SMG)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국산항공기 운영(예정)국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군수지원과 비행안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다.공군은 11일 공군 군수사령부와 공군본

    2024-06-11 조문정 기자
  • '한-튀르키예 고위급 군사교류회의' 개최 … 군사교류·방산협력 구체화

    합동참모본부는 '제15차 대한민국-튀르키예 고위급 군사교류회의'가 11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강호필 합참차장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합참은 튀르키예 부총사령관인 이르판 외즈세르트 육군대장 등 튀르키예 대표단 12명을 맞아 양국 간 군사교류 및 방산협

    2024-06-11 조문정 기자
  • 韓美 NCG 대표단, 韓 미사일전략사 첫 방문 … 美 "韓 전략사 창설 지지"

    제3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수석대표인 조창래 국방부 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이 11일 한국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를 공동으로 방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국방부는 "이번 방문은 NCG의 핵심과업인 한미 핵·재래식 통합(CNI) 노력에 기여

    2024-06-11 조문정 기자
  • 韓美, 北 핵공격 대응 가이드라인 '공동지침 문서' 검토 완료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핵공격에 한국 첨단 재래식 전력과 미국 핵전력을 통합해 대응하는 가이드라인을 담은 '공동지침 문서' 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조창래 대한민국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은 10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제3차 핵협의

    2024-06-10 조문정 기자
  • 軍, '해안감시레이더-II'로 한반도 해안 365일 24시간 감시 … 표적 200개 동시 탐지

    방위사업청은 해안감시레이더-II(GPS-240K)가 국방부로부터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해 체계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해안감시레이더-II 사업은 현재 군이 25년 이상 운용해온 기존 해안감시레이더를 대체할 목적으로 2022년 12월부터 업체주관연구개발(S

    2024-06-10 조문정 기자
  • N-포커스

    9·19 공동성명 명문된 '한반도 비핵화'는 北에 굴종 표식 … 폐기하고 '北 비핵화'로 통일해야

    한미일 3국이 북한 비핵화를 놓고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비핵화'라는 전혀 다른 의미의 용어를 혼용하면서 북한이 한미 확장억제 무력화, 나아가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파기까지 주장할 수 있는 빌미를 주고 있다.◆한미일 외교차관, '상호모순' 공동성명 발표 …&nb

    2024-06-06 조문정 기자
  • "軍, 마이크로 그리드 연계 기동형 전력공급체계 도입해야"

    에너지 전문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나타났듯이 에너지 안보가 군 전투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군 전력망을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마이크로 그리드는 특정 지역 안에서 자체적으로 전력 생산과 소비가 가능

    2024-06-04 조문정 기자
  • 국방부 "4일 오후 3시부로 군사분계선·서북도서 군사활동 정상 복원"

    국방부는 9.19 남북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 결정에 따라 군사분계선(MDL), 서북도서 일대에서 우리 군의 모든 군사활동을 정상적으로 복원한다고 밝혔다.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4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김병대 통일부 통일정책실장과 브리핑을 열고 '9.19 군사합의

    2024-06-04 조문정 기자